'송파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500여명 인재 채용"
19일 오후 2시 문정컬쳐벨리 선큰광장에서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9일 오후 2시 문정역 인근 문정컬쳐밸리 선큰광장에서 '2022 송파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대일 현장면접을 통해 5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커피빈코리아, 케이티씨에스, 한솔섬유, 진모빌리티 등 호텔·외식업, IT, 유통, 운수,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송파구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사전 신청을 받아 근로조건 및 경영 안정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참여 기업의 모집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 정보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 IT기업인 구글의 실장이자 베스트셀러 '언바운드'의 저자인 조용민 강사의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창의적 사고의 중심, 나를 언바운드 하라'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과 개인역량 강화법 등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8개 일자리지원시설이 진행하는 '구직자별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일자리센터로 사전 신청할 경우 원하는 시간에 채용 면접을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기업에게는 인재 발굴의 기회가 되고, 주민에게는 취업성공의 디딤돌이 되어 침체되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되는 일자리 화수분의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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