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CEO 출신 문헌일 구로구청장, 4차 산업혁명 자문위 출범
자문위, 4차산업 주요 정책 발굴…구정에 반영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30년 넘게 구로디지털단지에서 IT 기업을 이끈 CEO 출신의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4차 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
27일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G밸리 내 기업인,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 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문 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 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4차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 구청장은 "4차 산업 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 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자문위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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