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추석 연휴 귀경객 공영 주차장 '24시간 무료 개방'

9~12일 4일간 5개 공영주차장 554면 무료 이용 가능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광진구는 구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5개 공영주차장 554면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울길 공영주차장(구의강변로 38 일대) 94면 △송림식당길(자양번영로 79 일대) 공영주차장 71면 △중곡복개천(긴고랑로 68 일대) 78면 △신성시장길(중곡4동 453 일대 ) 30면 △자양유수지(뚝섬로52길 58) 281면이 무료 개방된다.

구는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13개소 주변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 유예와 계도 위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추석을 맞아 '특별 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추석 연휴 교통상황실 및 주차민원상황실 운영 △동서울터미널 수송력 증대를 위한 버스 증편 운행 △교통시설물 안전 점검 △광진경찰서와 광진모범운전자회 합동 교통정리 추진 등 추석 연휴 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다양한 교통 대책으로 명절 연휴에 우리 구를 방문하는 가족 친지분과 구민 여러분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