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거든 세째주 목요일 문정비즈밸리"…릴레이 구인구직데이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서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18일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릴레이 현장면접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면접은 '릴레이 구인구직데이'로 3000여개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이 입주해 있는 문정비즈밸리 내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진행한다. IT융합, 바이오메디컬, 첨단모바일 등 다양한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해 소규모 현장 면접을 통해 직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된다. 미취업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 우선으로 면접을 볼 수 있지만 당일 현장 방문 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알림마당에서 하면 된다.
면접 시에는 반드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 한다.
첫날인 오는 18일에는 이투워크솔루션, 남영피에스가 참여해 총 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 맞춤형 심층 취업상담프로그램 '잡(Job)트니스' △유망 직종 현직자의 멘토링 '취준부스터 점프업' △청년 1인가구 맞춤형 특강 '너, 나 교집합' 등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릴레이 구인구직데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방문하면 취업 면접이 준비되어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환경 변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집중해 취·창업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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