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뱀들' 화제…"물리면 많이 아파"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 News1 양태훈 인턴기자

</figure>최근 포털사이트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치명적인 뱀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뱀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큰 뱀은 '그린 아나콘다'이다. 전체 몸길이가 10m에 이르고 완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킹코브라'는 몸길이가 5.5m이며 가장 영리한 뱀이다. 적을 위협하기 위해 독이빨을 드러내며 위협이 통하지 않을 시 직접 공격한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뱀이어서 '뱀을 잡아먹는다'는 뜻의 '오피오페이거스(Opiophagus)'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방울 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방울뱀'에게 물리면 상처 주변의 조직이 괴사한다. 방울뱀에 물린 사람은 팔, 다리를 잃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남아시아의 다습한 우림 지역에 분포하는 '그물무늬 비단뱀'은 큰 몸집과 난폭함으로 유명하다. 고양이 같은 눈동자는 빛의 흡수를 최대화해 야간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안면의 열 감지 구멍기관은 먹잇감의 열을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명적인 뱀들'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치명적인 뱀들 좀 짱인듯", "저기 나오는 치명적인 뱀들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다", "치명적인 뱀들 마주치면 무조건 죽는 건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나왔던 강혜정 '뱀이 깨물면 많이 아파' 대사 생각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