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 산업 기술 어디까지 왔나…킨텍스서 국제 박람회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서울 강서구 소재 에코바이오홀딩스에서 열린 기후테크 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서울 강서구 소재 에코바이오홀딩스에서 열린 기후테크 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19~21일 경기 고양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산업박람회는 물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물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모두가 안전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물 산업의 시대적 책무를 되새긴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한 스마트 도시침수도시침수 계측 기술, 디지털 하수도 시스템 등 물 분야 신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상하수도 위주의 전시에서 하천관리·물 재해예방 관련 기술과 제품으로 구성을 확대했다. 또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지원 세미나, 지자체 물 관련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 조달 세미나 등도 준비됐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