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탄소 배출·플라스틱 오염·멸종위기종 보전 알린다

WWF, 기후위기·자연보전 캠페인 '유스파워 챌린지' 운영

(세계자연기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WWF(세계자연기금)는 대학생 대상 기후위기·자연보전 캠페인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발대식을 6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스파워 챌린지'는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등 자연보전 4대 핵심 분야에 대해 알리는 서명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대중의 공감대를 끌어내겠다는 게 WWF의 포부다.

참가 대학생들은 4대 핵심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팀별로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고,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된 팀들은 WWF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가에게는 장학금이, 최종 우승팀에게는 WWF 하계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