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에 이마트·KB·LG전자 동참…환경주간 공동행사도

환경교육기업협의회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남산 N서울타워의 조명이 오후8시부터 10분간 꺼져 있다. 환경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2024.4.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1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에서 환경교육기업협의회를 열고, 정부와 기업이 환경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2022년 제1회 환경교육주간과 지난 6월 제3회 환경교육주간에 참여한 기업 15개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교보생명과 KB국민은행 등 금융업계와 풀무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아워홈, 스타벅스(SCK컴퍼니) 등 유통업계, LG전자, 제주항공 등에서 뜻을 모았다.

환경교육기업협의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환경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롯데백화점은 고객 참여형 환경정화 프로젝트 'RE:EARTH MARKET'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들 기업은 2025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 참여하고, 행사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