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성과 공유…중소기업은행 대통령 표창

도봉구청·도로공사는 국무총리 표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 콘퍼런스. 서울시 등 4개 기관이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체결하고, 25개 구청장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다짐했다. 2024.5.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5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참여단체를 비롯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약 100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체계에 대한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실천한 기업·기관에는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에는 중소기업은행이, 국무총리 표창에는 서울시 도봉구청과 한국도로공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조재경 신한은행 선임은 각각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정기용 기후변화대사가 축사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