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선포에 환경장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
지방일정 모두 취소…세종청사 인근 상황대기 중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3일, 김완섭 장관 주재로 주요 실·국장 전화회의'를 소집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직원에게 "흔들림 없이 각자 임무와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지방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상황대기 중이다.
한편 정부세종청사에는 세종청사에서 발급된 '일반출입증'을 소지한 출입 기자만 출입할 수 있는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반출입증을 미소지하거나, 임시출입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출입이 불가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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