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소설' 해 진 뒤 -3도 '뚝'…바람 강해 체감 더 낮아 [퇴근길날씨]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 19일 오전 대구 도심에서 한 노인이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11.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 19일 오전 대구 도심에서 한 노인이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4.11.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퇴근길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며 평년의 영하 날씨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기온은 영상이더라도 체감은 영하를 향하는 지역도 있겠다. 동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해 진 뒤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3~6도로 평년과 거의 같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에선 23일까지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