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요" 아침 최저 -4도 쌀쌀…바람 강해 체감 더 낮아 [주말날씨]

서울 1~12도…미세먼지 없이 공기는 청정

지난 20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길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11.21/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최저 -4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다. 미세먼지가 가신 뒤 공기는 맑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기온이 1~3도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을 밑돌아 춥겠다.

전국 내륙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경북 동해안엔 낮부터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독도엔 5~20㎜의 비가 예보됐다.

동해와 서해 먼바다, 울산 앞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며 풍랑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전날(23일)과 대동소이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구름이 많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주말 양일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