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동아시아 추위는 어떨까…한중일에 몽골까지 공동분석

제12차 동아시아 기후전망 포럼 개최

장동언 기상청장.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중국과 몽골, 일본과 함께 6~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겨울철 기후 전망을 위한 제12차 동아시아 기후전망 포럼을 개최한다.

동아시아 기후전망 포럼(EASCOF)은 2013년부터 세계기상기구(WMO)가 지정한 지역기후포럼(RCOF)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몽골기상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급변하는 동아시아 지역 기후에 대해 최신 기후 특성의 원인과 영향을 함께 분석하고, 동아시아 겨울철 기후를 전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역대급 폭염과 강한 강수를 기록한 올 여름철 기후 특성과 영향에 대해 각국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한다.

기상청(KMA)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22일 겨울철(12~2월) 3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