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격북도 길주 2.1 지진…이달만 같은 곳 3번째 '흔들'

(기상청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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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2일 오전 1시 47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7㎞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129.20, 동경 41.27에 발생 깊이는 18㎞다.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Ⅰ(1)로, 남한 지역에서는 지진계에만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자연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길주에선 전날(21일) 오후에도 규모 2.2 지진이 발생해 연이틀 규모 2.0 이상 지진이 관측됐다.

이달 들어선 지난 4일(규모 2.3)에 이어 3번째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