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 규모 2.2 지진…"자연지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1일 오후 3시 33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약 39㎞ 부근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동경 129.20, 북위 41.29로, 발생 깊이는 7㎞다.
계기 진도는 전국에서 Ⅰ(1)로 관측됐다. 남한 지역에선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었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자연 지진으로 분석됐으며, 남한 지역엔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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