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곳곳 최대 20㎜ 소나기…중부지방엔 싸락우박 [퇴근길날씨]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도동 골목길에 한 농가가 수확한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24.9.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도동 골목길에 한 농가가 수확한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2024.9.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6일 서울 등 수도권 최대 20㎜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최대 12.2㎜(춘천)의 비가 내렸다. 인제 10.0㎜, 춘천 4.1㎜, 속초 3.7㎜ 등 비가 내렸다. 경기권에선 파주 1.5㎜, 서울 1.2㎜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저녁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는 5~10㎜, 그밖의 전국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존은 경기 남부와 충남, 전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