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장관 첫 현안점검 회의…장마 이후 폭염대응 확인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8일 김완섭 환경부 신임 장관은 지난 25일 취임 뒤 처음으로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현안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최근 피해가 심각한 홍수 대응 현황을 비롯해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녹조, 폭염 등 기후 위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장관은 홍수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대상으로 제방 보강, 댐 등 물그릇 확대 등 향후 필요한 근본적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장마 이후 예상되는 녹조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와 노인, 야외 노동자 등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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