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제품 최대 30% 할인에 1+1 혜택까지…6월은 녹색소비주간
그린카드 쓰면 에코머니 최대 1만점 적립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2024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2022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행사로, 올해는 '가정과 지구를 지키는 녹색소비'를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녹색소비주간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 인터파크, 홈플러스, 현대이지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녹색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참여 유통사에서 1+1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그린카드를 이용해 제휴 유통사에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가 최대 1만점 적립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 5000점이 추가로 적립된다.
녹색소비주간 행사에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올가홀푸드 등 유통사와 경동나비엔, 깨끗한나라 등 녹색제품 생산자,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카드사,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은행이 참여한다.
녹색제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저탄소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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