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맑고 따뜻…수도권·강원·충북 '건조' [퇴근길날씨]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3일 밤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밤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았다.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며 낮 기온은 최고 31.7도(정선)까지 올라갔다.

밤에 기온은 7~17도가 예상된다. 평년(8~13도)보다 기온이 3~4도 높은 곳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원주, 충북 청주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 지역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밤에 서해상에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