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사전 예방 나선다…전국 정수장 435곳 실태점검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발생 사전 예방과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4월 1일~5월 10일 전국의 정수장 435곳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토대로 정수장 점검을 지난해보다 한 달 당겨서 실시하기로 했다.
실태점검은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인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유역수도지원센터 등이 지자체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진행할 방침이다.
합동 점검단은 435곳의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과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현황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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