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괸리제도 개선방안 모색…화학안전주간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협약 성과 공유
현대차·이마트 등 화학제품 안전 서약식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7~2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열고, 화학물질 관련 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계와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기업 현장에 맞는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개선을 모색하는 자리다.
생활화학제품 안전협약에 따른 성과를 발표하고, 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설명회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자동차사와 이마트, 불스원 등 생활화학·유통 기업이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 안전을 약속하는 서약도 할 예정이다.
화학안전정책포럼 종합토론회도 열린다. 안전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화학물질 규제를 완화·조정하기 위한 의견이 논의될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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