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청계천서 헌혈캠페인 티셔츠 디자인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헌혈캠페인 디자인전에 출품된 주요 도안(사진=국민대 제공). © News1

</figure>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오는 14일 세계헌혈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헌혈캠페인 티셔츠 디자인전을 연다.

이 대학 김민 시각디자인 교수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브랜드디자인랩 학생 29명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들은 100점의 작품을 제작해 100개의 마네킹에 입혀 전시할 예정이다.

김민 교수는 "생명, 사랑, 나눔, 실천 등이라는 주제로 헌혈의 소중함을 강요하지 않고 감상하는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유쾌한 시각적 표현방법으로 풀어내도록 학생들의 전공수업과 연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전시작품의 매체는 정적이고 일회성인 종이보다 생활 속에서 편히 입는 티셔츠에 담아 이번 전시가 끝나더라도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헌혈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