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재덕 서울시립대 교수, 한국지방재정학회장 선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립대는 금재적 행정학과 교수가 한국지방재정학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학회는 1998년 경제학과 행정학 분야 학자들이 설립한 통합학회다.

금 신임 회장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해를 맞아 지방재정 30년의 공·과에 대한 평가를 추진하고 지방재정의 성공·실패 사례를 분석·공유해 지방재정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금 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뉴저지주의 럿거스 주립대학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국민권익위원회 자체평가위원장, 기획재정부 국고보조사업 평가위원 및 재정사업평가위원회 분과위원,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합동 평가위원, 서울시 재정분권추진단장, 서울시립대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