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이탈리아 단눈치오대와 학술교류협정…인적·정보 교류 강화

이탈리아 재정지원 교육협력프로그램 참여방안도 논의

상명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상명대는 서울캠퍼스에서 이탈리아 단눈치오 키에티-페스카라 대학교(D'Annunzio University of Chieti-Pescara)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대학은 앞으로 학생·연구자 교류, 교육 분야 정보공유, 교수법·교육프로그램 교환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재정지원 교육협력 프로그램과 유럽대학연합체의 INGENIUM 프로젝트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단눈치오 대학교는 1960년 설립된 이탈리아 국공립 연구대학이다. 2만 6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의학, 경영, 경제, 법, 사회학 등 다양한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상명대 홍성태 총장과 김태한 교무처장, 홍영준 대외협력처장, 단눈치오 대학교 마르셀로 콘스탄티니 부총장과 글라우코 콘테 국제교류처장이 참석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