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동국대 교수, '마크로젠 젊은 생명정보학자상' 수상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는 이민호 생명과학과 교수가 한국생명정보학회에서 수여하는 '마크로젠 젊은 생명정보학자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은 생명정보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달성한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동국대 생명과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인공지능(AI)과 생명정보 분석 분야의 전문가다. 2020년 부임한 이래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다양한 모델 생명체 및 임상 시료의 유전체와 전사체 분석 등 생명정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미국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결과를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는 등 현재까지 6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하며 해당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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