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 행동교육·홈트레이닝까지…12월7일 건강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30일 놀로스퀘어는 겨울철 유용한 반려생활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놀로스퀘어에서 '반려건강 올 데이(All-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강사로는 설채현 반려견 행동 전문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 채민경 놀로 행동클리닉 건강관리 수의사, 변우진 독핏 대표코치가 나선다.

설채현 수의사는 '겨울철 발생하는 행동 문제, 행동 풍부화 활동으로 해결'을 주제로 강의한다. 겨울에 특히 증가하는 반려견의 행동 문제부터 보호자가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행동 풍부화 방법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채민경 수의사는 '겨울철 꼭 필요한 반려견 피부 관리'를 주제로 면역력을 키우는 영양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변우진 코치의 강의를 통해서는 겨울철 반려견 활동량 충족과 부상 예방을 위한 홈트레이닝을 배울 수 있다. 변 코치는 운동 목적과 원리, 가정에 있는 도구 활용 방법, 겨울철 흔한 관절·연조직 부상 및 예방법 등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강의별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강의마다 추첨을 통해 강사와의 상담권 등을 증정한다.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김민희 놀로 전문가과정 매니저는 "몸도 마음도 위축되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 반려견 건강 관리에 걱정이 많은 보호자들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라며 "반려생활에서 꼭 필요한 검증된 수의학 및 행동학 지식을 놀로에서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건강 올 데이 세미나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놀로스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