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대 이어 연세대 원주캠도 의대생 휴학 승인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교에서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사단체들에 이어 거점국립대 총장들도 의대생 휴학을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요구하면서 정부가 의대생들의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강승지 기자 = 서울대 의과대학에 이어 연세대도 원주캠퍼스 의대생들의 휴학계 승인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원주캠퍼스 의대생들의 휴학계 승인 의사를 밝혔다.

윤 총장이 휴학 승인 방침을 밝혔지만, 아직 휴학계를 승인하기 위한 행정적인 절차는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의대생들의 휴학계는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연세대 관계자는 "신촌캠퍼스 학생들의 휴학계 승인은 아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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