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정보보안 수준 진단서 3년 연속 최고등급

99.8점…35개 지표 중 34개 지표 만점

한국사학진흥재단 청사 전경.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보안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소속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정보보안 수준 진단을 실시해 8개 분야 35개 지표를 진단한다.

사학진흥재단은 전년 대비 0.9점 상승한 99.8점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35개 지표 중 3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0.2점 감점을 받은 'PC 보안' 지표의 '업무용·인터넷용 PC 구분 여부'에 대해서는 중장기 정보화 계획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망 분리 시스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하운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는 정보보안 관리 능력의 결과물"이라며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에 관해 경각심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