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신임 사무총장에 이경희 전 경기도 부교육감[프로필]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경희(59) 전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제1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9월 9일까지다.

대교협은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 전형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 비밀투표로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승인과 박상규 대교협 회장 임명을 거쳐 10일 공식 취임했다.

1965년생인 이 신임 총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총무처 수습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신임 총장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과장,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1등서기관, 교육부 과기인재정책과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강원도·제주도 부교육감, 충남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6월까지는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근무했다.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 △버밍엄대 경제학 박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과장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1등서기관 △교육부 인력수급통계과장 △교육부 학연협력지원과장 △교육부 행정관리담당관 △교육부 학생건강안전과장 △교육부 과기인재정책과장 △교육부 교육정보통계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강원도 부교육감 △제주도 부교육감 △충남대 사무국장 △경기도 제1부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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