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227곳, 추석 연휴 5일간 주차공간 개방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4.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4.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14~18일 추석 연휴 5일간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27곳이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안전한 연휴기간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 대행은 "추석 연휴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