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부모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논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전남 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STEAM)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전남 목포 혜인여자고등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융합교육(STEAM)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주제로 학부모 12명과 제41회 함께 차담회를 갖는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의 수업 혁신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학부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도 논의한다. 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활용한 수업 시연도 한다.

이 부총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의성·인성·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교실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와 우려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