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60명 캐나다·호주로 해외연수…'파란사다리' 성료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지원으로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다른 학교 학생 9명을 포함해 6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와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대로 파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박 3일간 삼육대에서 사전 집중교육을 받은 후 7월 초부터 4주간 현지에서 △어학연수 △진로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삼육대는 연수 후에도 수료자에게 개별 멘토링과 진로지도를 지원하고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해외 경험, 그리고 연수 중에 만난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더 많은 꿈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