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글로벌 인재 육성에 YBM 어학시험 다각도로 활용

여러 지자체서 YBM 주관 JET·TOEIC Bridge 활용

서울 종로구 토익학원 모습.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지방자치단체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영어 성취도 평가와 경시대회, 해외 어학연수 선발시험 등에 YBM이 주관하는 제트(JET) 토익 브릿지(TOEIC Bridge) 어학시험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다.

29일 YBM에 따르면, 강원 화천군과 경북 고령군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YBM의 영어능력평가 시험인 JET(Junior English Test)를 통해 영어 학업 능력을 평가한다.

전남 고흥군은 JET·JET Speaking(제트 스피킹)과 TOEIC Bridge·TOEIC Bridge Speaking을 활용해 초·중·고교생 대상 영어 경시대회와 영어권 국가 해외문화탐방 연수생 선발시험을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신안군은 4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JET와 JET Speaking 시험을 활용해 뉴질랜드 어학연수 선발시험을 운영했다. 이달에는 경남 합천군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영어능력평가대회에서 TOEIC Bridge와 TOEIC Bridge Speaking 시험이 활용됐다.

YBM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기본 소양으로 여겨지는 만큼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YBM이 주관하는 어학시험을 통해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역량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