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대 총장과 정원감축·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논의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교원 양성 대학교 총장협의회'와 제22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한국교원대·제주대 총장이 참여한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초등교원 양성기관 총장과 함께 교원 양성체제 발전 방향과 교육부의 역할을 논의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12개 초등교원 양성기관의 입학정원을 12% 감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원 감축 이후 교대의 자율적 혁신 지원 방안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교원이 교실 혁명의 주체로서 학교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예비교원 단계부터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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