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졸업전시회 '보태니컬 디자인' 선보여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제24회 졸업전시회 'Botaniphilia_A Botanical Journey : 녹색을 찾아 식물로 디자인을 표현하는 여행'을 3일부터 9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테마는 '보태니컬 디자인'(Botanical Design)이다. 도시생활 속 녹색 갈증으로 식물이 있어야 하는 이 시대에 식물과 디자인의 관련성과 활용성을 고민했다. 녹색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식물의 요소와 메커니즘을 디자인으로 반영하고 환경디자인, 조경디자인, 공간디자인, 그린디자인, 플로랄디자인 등 분야로 표현했다.
권준서 졸업전시회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주제인 '보태니컬 디자인'은 그저 식물을 이용해 아름답게 꾸미는 것만이 아닌,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존하며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등 환경과 디자인 모두를 고민하는 어려운 과제였다"고 말했다.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에코 학문을 실천하는 환경그린디자인학과와 전통적인 원예학과를 융복합한 학과다. 환경디자인, 그린디자인, 원예디자인(플로랄디자인), 융복합조경디자인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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