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 성료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동국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7차수 과정으로 운영됐다. 카카오톡, 지도앱 활용, 건강 및 공공기관 앱 활용, 각종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에는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튜터로 참여, 1:1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 현장교육을 실시하기 전 참여 학생들은 2일간 디지털 튜터 양성과정을 받았다.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는 동국대를 중심으로 (사)중구시민연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카카토협동조합,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 등 지자체, 산업체, 지역기관 등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은 동국대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협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방향성 및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동국대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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