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균 한국외대 교수,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 전극소재 개발 성공

박진균 한국외대 교수,(한국외대 제공)
박진균 한국외대 교수,(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박진균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가 백승민 경북대학교 교수, 오제민 동국대학교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소듐 이차전지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유연 전극 소재로 응용할 수 있는 공유성 유기 나노층에 불소 원소를 적정 비율로 도입해 기존의 유기계 전극 소재의 문제점인 낮은 전도성을 극복하면서 소듐 이온과 유기계 전극 소재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SCI) 중 화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 중 하나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477권에 게재됐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