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물수능’ 우려에 역대급 ‘불수능'…수시 탈락 많을 듯
원점수와 표준점수 비교해 본인이 우세한 영역 잘 활용해야
수시지원자 최저등급 못맞춰 대거 탈락 예상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가 8일 배부되는 가운데 수능 채점 결과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긴장한 표정으로 성적표를 받아 든 학생들의 표정은 한숨과 안도가 교차했다.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수능 만점자도 졸업생 단 1명만 나왔다.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국어, 수학, 영어 영역 등 수능 전 과목에 걸쳐 지난해보다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가나다 군별 1개의 대학에 최대 3회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6일까지 이뤄지고, 2월 21일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이 되면 2024학년도 대학 입시가 끝난다.
추가 모집 원서 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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