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와 릴레이 글쓰기…아이스크림에듀 '드림라이팅' 출시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아이스크림에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아이스크림에듀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글쓰기 경험을 제공하는 '드림라이팅'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습자가 AI튜터 '아이뚜루'와 1문장씩 번갈아 이어나가며 글을 완성해 나가는 콘텐츠다.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라이팅에서 AI튜터는 특정 주제에 맞는 첫 번째 문장을 제시한다. 학습자가 다음 문장을 작성하면 AI튜터가 연결되는 문장을 이어나가며 총 6문장의 짧은 이야기를 만든다.

글짓기가 완성되면 AI튜터는 총 6문장을 종합해 제목과 키워드를 추천한다. 학습자는 제목, 키워드, 내용을 종합적으로 읽어보며 내용을 재구성해 최종 완성한다.

이때 부적절한 단어나 이야기는 비속어 필터링으로 자동 차단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드림라이팅으로 창의적·요약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AI가 생성한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며 비판적 사고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드림라이팅에서 AI의 역할은 학습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재미있는 글짓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습자도 AI가 더 많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