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구리시, 지역사회 발전 위한 학관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와 구리시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학관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구리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민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중앙정부 및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의 교육 노하우가 어우러져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연구역량의 도움을 받아 구리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