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대표, 모교 이화여대에 건립기금 1억원 기부

(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는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독어독문 1985년 졸업)가 최근 'Ewha West Campus 건립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이화여대가 연구 공간 확보, 산학협력, 창업 등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이화여대 서쪽 캠퍼스인 후문 영역을 개발하려는 계획에 따라 향후 Ewha West Campus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스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김명희 대표이사는 "창업해 회사를 키우고 그 결과 이렇게 모교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화여대가 글로벌 여성인재를 키우고 다음 세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의 미래형 캠퍼스를 위해 큰 후원으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Ewha West Campus의 완공까지 꾸준히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가 이화여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건강한 학업수행을 위해 유산균을 기부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