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17개 기업 현직자·재학생 간 '만남의 장' 열어

'2022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삼육대 제공)
'2022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는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우수인재와 기업멘토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만남의 장 행사에는 14개 학과 재학생 238명과 학과별 진로전담교수를 비롯해 롯데호텔, 더존비즈온,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17개 기업 현직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과별로 기업 현직자와 재학생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프로세스, 전공 분야별 필요 역량과 준비사항 등 취업과 진로개발 관련 정보가 공유됐다.

행사 후에는 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이 멘토-멘티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명함과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운영한 결과 최근 취업률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을 잇는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