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티·김미경 '연세 골드버튼' 받았다…크리에이터 어워드 개최

졸업생·재학생 14명 초청 '연세 크리에이터 어워드'

왼쪽부터 연세대 유경선 총동문회장, 백종원 동문, 김미경 동문, 나희선 동문, 연세대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와 연세대 총동문회는 동문 유튜버 크리에이터 14명을 초청, '연세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일 진행된 어워드에는 △'MKTV 김미경TV' 김미경(작곡 83) △'백종원의 요리비책' 백종원(사회사업 85) △'이동훈 박사의 뼈있는 이야기' 이동훈(의학 91) △'멋진창창' 정창욱(일반대학원 99) △'도티TV' 나희선(법학 05) △'티키틱' 이신혁(언론홍보 13), △'MRCH' 윤지영(작곡 15) △'연고티비' 크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만명 이상 구독자를 지닌 김미경·백종원·나희선 동문에 대한 '연세 골드버튼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각각 153만명, 548만명, 2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훈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은 "연세대는 뉴미디어에 교육을 접목시키는 노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선 연세대 총동문회장 역시 "이 자리를 계기로 동문 크리에이터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