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도봉구·유네스코한국위와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 도봉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지원체제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전문가와 강사 참여 △ESD 프로젝트 지원과 상호협력 등에 주력하게 된다.

한국외대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운영'을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실제 교육 현장에 접목한다.

3개 기관의 특징을 살려 개발한 차수별 교육내용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ESD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타 대학의 ESG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둔다고 한국외대는 설명했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미래 후속 세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학술연구, 토론, 교과과정 개발 등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