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오늘 첫 출근…"국민 보호 역량 집중"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 점검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9.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53·사법연수원 26기)이 임기 첫 날인 16일 연휴기간 업무 공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심 총장은 주요 참모들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심 총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연휴기간 동안 일선과 긴밀히 소통하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심 총장의 취임식은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 열린다. 심 총장은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2026년 9월까지 2년간 검찰 조직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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