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사, 신속·엄정 수사할 것…지켜봐 달라"

출근길에 "수사 지켜봐달라" 부탁
특검 방어 지적에 "말할 때 있을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참석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촉구 천만서울시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처음 제기한 최재영 목사가 27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YMCA 무진관에서 열린 '디올백, 진실을 말하다'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7/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THE ALL BACK(디올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24.3.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야권에서 특검을 방어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는 질문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 보고를 받은 뒤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검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1부에 전담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고 관련자들의 소환 일정 조율에 나섰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THE ALL BACK(디올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24.3.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진상규명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2.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및 참석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촉구 천만서울시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 및 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한동훈 비대위 규탄' 국회의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24.5.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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