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평검사 2명 신규 임용…김상천·공기광 변호사
처·차장 포함 검사 21명으로 늘어…3명 추가 공모
- 이장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상천·공기광 등 변호사 2명을 평검사로 신규 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이 21일자로 신규 임용되면서 공수처 검사는 처장과 차장을 포함해 21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공수처 검사 정원 25명에는 미치지 못해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 등 3명의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연세대 기계전자공학부 학사와 연세대 컴퓨터산업시스템 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연구원, 검찰청 검사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인터넷사기‧해킹범죄 등 개인정보 보호 분야 수사와 소송 능력을 갖춘 IT 전문 법률가로 평가받는다.
공 변호사는 전주지검 공익법무관을 지냈으며 법률사무소 소나무·고원·린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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