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남편 서세원 상대 이혼소송 제기

지난달 경찰에 신고 이어 '접근 금지 가처분'도 제기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서세원(59)씨. © News1

</figure>폭행 혐의로 남편 서세원(59)씨를 경찰에 고소한 서정희(54)씨가 결국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씨는 남편 서세원씨와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지난 3일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앞서 서정희씨는 지난달 서세원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고 "남편의 접근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서세원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서정희씨는 지난 2일 두 번에 걸쳐 총 5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고소당해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다.

abilityk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