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4월 분양
4개 동 702가구 규모…남향·넓은 동간 거리 장점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제일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양주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로 40층의 초고층 설계를 통해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및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수도권 1호선 양주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고, KTX 및 수인분당선, 경춘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C노선(예정)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급행 이용 시 한 정거장 거리인 의정부역에는 GTX-C 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예정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상업·업무시설과 함께 신평화로(3번 국도) 및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중심상업용지(예정)와 인접해 있어 쇼핑 및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개교 예정인 유양초와 인접해 있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테크노밸리(예정) 등의 호재와 함께 GTX-C 개통이 본격화되면 기존 1호선 대비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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