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독거노인 위한 따뜻한 나눔…"1100만원 성금 기부"

계룡건설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 및 임직원이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 및 임직원이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계룡건설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계룡건설은 17일 사우회 대표와 임직원이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성금 1134만 원을 대전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부금은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집 안 안전바 설치, 미끄럼 방지 시설 보강, LED 조명 및 방충망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집중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우회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은 2020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joyonghun@news1.kr